이제 정말 여름이 찾아왔나 봐요!

뜨거운 해를 느끼며 출근 전 꽃을 구매했어요.


꽃을 정리하려는데 감싸주신 신문지에서 귀여운 문구를 발견했어요.

꽃은 피어난다. 이 문구가 뭐라고 하루 종일 머릿속에 맴돌았네요. 🌹


쇠뜨기 : 되찾은 행복

캥거루 발톱 : 자신감, 용기

아스크레피아스 : 화려한 추억


꽃말에 한 번 더 눈길이 가는 6월의 꽃들이에요.


곧 화사하게 탄생할 오늘의 주인공들


동그랗게 말린 귀여운 잎도 발견했어요!

오늘은 꽃 정리를 하며 소소한 재미가 많았네요. ☺️


이렇게 모아두고 보니 정말 여름 냄새가 물씬 풍기는 것 같아요 -


선물 받은 수국 한 송이도 꽂아두었어요.

귀엽게만 보였던 핑크 수국이 Karnak 03 화병과 함께하니 한순간에 우아해졌어요.


넓고 깊이가 있는 Unblalance Handle Vase는 워낙 제품 자체가 멋스러워서

꽃을 몇 송이 꽂아두지 않더라도 큰 존재감을 뽐내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많이 좋아한답니다..🖤


버건디 컬러로 짙게 물든 캥거루 발톱을 보자마자 모누앤드의 올리브 화병이 생각났어요.

이렇게 매치해두니 컬러감이 아주 짝꿍처럼 잘 맞네요 :)


쇠뜨기도 제자리를 찾은 것 같아요.

자유분방하게 뻗은 쇠뜨기를 어느 화병과 매치해야 할까 고민했는데 이 부츠 화병이 딱이었어요.

유난히 부츠 화병은 어떤 식물과 매치해도 통통 튀는 개구쟁이의 분위기를 더해주는 것 같아 늘 재밌어요.


저는 이번 6월의 꽃들 중 쇠뜨기의 꽃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되찾은 행복'


패밀리분들도 잊고 있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오늘 하루쯤은 퇴근길에 꽃을 구매하는 새로운 소비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금방 시들 줄 알았던 꽃이 예상보다 긴 시간 마음에 행복을 가져다줄 거예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저희는 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활용된 아이템 바로가기 👇🏻

Unblalance Handle Vase


Siyuhada) Boots Vase - Metal


Route Ceramic) Karnak 03


Monuand) Pebble V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