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풀의 1일 산책 - 7월

2023-07-05

수풀 패밀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


매월 1일이 돌아올 때마다 새삼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는 걸 실감해요.

7월은 하반기로 들어서는 달이라 그런지 더 새롭게 느껴지더라고요.


그 새로운 마음을 안고 저희는 오프라인 스토어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보았는데요.

소소한 수풀 팀원들의 1일 산책! 함께 구경해 보실까요?


매일 마감 청소를 하지만, 1일인 대청소 날에는 더욱 구석구석 신경 써 청소를 해요.

오늘은 오프라인 스토어의 분위기도 바꿀 겸 가구를 새롭게 배치할 예정이라 물건들을 전부 빼두는 작업을 먼저 했어요.


이젠 요리조리 가구를 옮겨가며 배치를 해 볼 시간!


이 시간이 가장 재밌으면서도 어려운데요.

아이템이 어떤 공간에 담겼을 때 더욱 빛날 수 있을지를 고려하며 다양한 시도를 해요.


수풀 패밀리 분들께서 오프라인 스토어를 방문했을 때 한 공간 공간마다의 분위기를 느끼시길 바라고, 

재방문 하신 분들께도 늘 똑같지 않은, 재미있는 새로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수풀 팀원 모두가 가구 배치에 진심이랍니다.


🏃 한치 앞도 모를 바다

수풀에서 차량으로 5분


오전부터 열심히 청소하고, 가구 배치하며 머리 쓰느라 배가 너무 고파진 저희는 빠르게 점심부터 먹으러 달려왔어요.

새롭게 이전을 하셨는데, 수풀과 더 가까워져 행복했어요🤤


떡볶이 비주얼 보이시나요?

문어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해물 떡볶이..! 보기만 해도 군침 돌아요.


여러분 이 메뉴는 꼭 필수로 시키셔야 해요.

치즈 감자전 별표 다섯 개🌟


밥이 빠지면 섭섭하죠?

1인 1주먹밥으로 든든하게 점심 먹기.



배도 든든해 채웠겠다, 잠시 바람도 쐬었으니 다시 스토어로 돌아가 남은 일을 마저 해볼까요?


드디어 새롭게 완성된 오프라인 스토어의 디피 -


한쪽 벽에는 하나의 방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가구를 배치해두었어요.


늘 세워져있던 가구도 이리저리 옮기며 새로운 모양으로 탄생시키고


문구류 제품들도 한눈에 보기 쉽도록 선반을 달아 디피해두었어요.


7월도 열심히 달려보자는 의미로 다 함께 모여 파이팅 외치고!


이제 정말 퇴근해 봅니다 -

어쩌다 보니 영업시간만큼 꼬박 청소를 했더라고요.

그만큼 새롭게 바뀐 7월의 디스플레이는 매우 만족스러워요.

궁금하신 패밀리 분들은 수풀 오프라인 스토어를 방문해 주세요🥰


창가에 달려있는 티프나흐트의 종이인형 모빌이 고생했다고 인사해주는 것 같았어요.


🏃 시종일관

수풀에서 차량으로 4분


수풀 근처에 이런 카페가 있는 줄 몰랐네요!

들어가는 입구가 정원처럼 가꿔져 있어 기분이 따스해졌어요.


시종일관은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라, 방의 형태로 공간이 나누어져 있었어요.

낮엔 카페로 운영하시고, 저녁엔 와인도 판매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공간도 프라이빗해서 편안하게 머물기 좋을 것 같아요.

다음번엔 퇴근 후 멤버들끼리 와인 한 잔하러 와야겠어요!


또다시 출출해진 저희는 디저트를 왕창.. 시켜보았답니다. 🤤🥧


편안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머물며

6월을 잘 보내고, 7월의 계획을 다질 수 있었어요.


이렇게 알차게 7월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스토어도 새롭게 바꾸고, 맛있는 것도 잔뜩 먹은 기분 좋은 7월의 시작이었답니다.


유독 이번 여름은 날씨가 변덕스러운 것 같아요.

날은 흐리고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기분도 꿀꿀한 날에는 

좋아하는 노래를 반복 재생으로 틀어두고 가구의 배치를 새롭게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매일 똑같게 느껴지는 공간이 새로운 기분전환이 되어줄 거예요.


모두 긴 장마 잘 이겨내고,

더울수록 맛있는 거 더 잘 챙겨 먹으며 시원하게 여름 나기로 해요.


그럼 저희는 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