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n Building은 보다 다채로운 재료를 다루며 제작활동을 해나갑니다. 영적인 이안을 주는 오브제를 만드는 것을 희망하고 있으며, 실용적인 것과 비실용적인 것을 아우르며 일상 속에서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것들을 제작합니다.
프랑스어로 ‘좋은 여행 되세요’ 라는 뜻을 가진 만화경입니다. 인생은 항해와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시원한 바람이 부드럽게 불어오는 멋진 갑판을 떠올리며 만들게 된 제품입니다. 이 만화경과 함께라면 일상적 풍경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작은 구멍을 통해 사물이나 풍경을 바라보면 패턴이 되어 눈 앞에 펼쳐지게 됩니다. 기분을 환기시키고 싶을 때, 멍 때리고 싶을 때, 풍경을 조금 더 특별하게 즐기고 싶을 때 등등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종이죽으로 만들어진 쉐잎은 그립감이 좋으며 네츄럴한 질감과 색감으로 은은하게 시선을 끄는 매력이 있습니다. 아이보리에 가까운 컬러이고 바니쉬 마감이 되어있어서 제품이 부분적으로 오염 되었을 시 손쉬운 세정이 가능합니다. 뱃삯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금화를 상징하는 동그란 금속 장식 안에는 좋은 여행 되세요 라는 뜻의 bon voyage가 각인 되어있습니다.